한 해를 보내며 지난 1년을 돌이켜 본다
내가 새해 세운 계획은 무엇이었며 지금 현재 그 계획 들은 어떻게 진행 되었으며 이 시점에서의 결과를 ..
허탈함과 허무함 그리고 무력함에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삼고자 한다
지금껏 수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올해는 더욱더 그렇하다.
많은 계획을 세우는것도 아니고 거대한 목표를 설정하는것도 아닌데 매번 허전함과 허탈함을 안아야 하는
지금까지 매년 년초에 세운 목표를 착실하게 실행했으면 지금쯤은 자신이 많은 변화와 꽉 찬 보람 그리고 자신있는 미래가 되었을텐데...
하루 하루를 어떨결에 그냥 어떠한 의무감과 책임감만 갖고 흘르는데로 따라 흘러온 색깔없는 삶을 살아온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시간들이 남아있다
아니 내가 사용할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아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것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따라 많은 시간일수도 없은 시간일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해야할 일들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차근 차근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 차근 실천하여 어느순간에
뒤돌아 볼때 참으로 많은 일들을 했구나 하는 뿌듯함으로 미소 짖고 싶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등대가 되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힘들고 어려움에 처했을때 제일 먼더 떠오르는것이 아빠라면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 ?
하는 사고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또 그 슬기로움이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끼는 거울이
되고 싶다.
다시 한번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반성하며 앞으로 펼쳐질 시간들을 활용하고 내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면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수 있도록 내일을 그려본다
벌써라기 보다는 아직도 라는 희망으로 내일을 맞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