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

일 시 : 2008 년 1월 30일

날 씨 : 맑 음

코 스 : 황 골 - 입선대 - 비로봉(정상) - 사다리병창 - 구룡사(4시간)

 

황골에서 출발 눈덮인 산을 오른다

처음에는 바람이 없어 겨울날씨지고는 포근한 날씨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입선대를 지나 헬기장을 조금 지나니 눈도 많이 쌓여있고 칼바람이 분다

노츨된 얼굴이 떨어져 나가는듯 하다 간간히 바람에 눈이 휩쓸려 날리면서

얼굴을 때린다  따금따금 얼어붇은 얼굴에 눈바람을 맞으니 ....

 

오히려 비로봉정상에는 바람이 들했다

추운날씨땜인지 등산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사다리병창으로 하산을 하는데

가파른 계단에 눈이 쌓여 얼어붙어 발을 디딛기가 어렵다

조심조심  사다리병창하산길이 계단이 많고 가파른것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눈이 쌓인 계단길은 정말 한시도 안도할 수가 없었다

 

한시간여만에 구룡사에 도착  주차장에 도착하니 3시가 되었다

11시에 출발하여 4시간을 한것이다 여유있게 산행한것이다

많은 눈이 내렸으나 거센 바람에 눈꽃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