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깊어가는데 단풍 산행한번 제대로 가보지 못하고 오늘도 계룡산행을 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근처에 국립공원인 계룡산이 있어 자주 오르곤 한다
오늘은 박정자에서 출발하여 장군봉 - 남매탑 - 작은배재 - 금잔디고개 - 갑사로 코스를 잡았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장군봉코스는 그래도 계룡산코스중에 내가 가정 좋아하는 코스중에 하나다
동학사 주차장에서 남매탑 관음봉 은선폭포 하산은 좀 밋밋한것 같고
동학사 삼거리에서 치개봉 황적봉 쌀개봉코스는 통제구역이라 좀 꺼림찍하고
매번 장군봉으로 삼불봉 관음봉 은선폭포로 하산을 하다보니 실증도 나고 해서 오늘은 코스를 좀 바꾸어 봤다
남매탑에서 배제를 넘어 갑사로 하산하는 길은 계속해서 너덜길 비슷한 돌로 등산로를 해 놓아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등산로 중에 하나다 갑사에 도착해서도 아직 단풍도 제대로 물들지 않았고 ...
참고로
박정자에서 장군봉까지 (40분) - 남매탑까지 ( 2시간 20분) - 갑사까지(3시간 40분)
교통편 갑사에서 대전방향으로 13:40분 15:40분 17:20분이 마지막 시내버스로
갑사에서 박정자 까지 버스비는 1,200원 대전까지는 2천 몇백원인지는 ?